관악문화복지타운 설계공모 | 해담은풍경 건축사사무소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설계용역 일반 설계공모

길을 만들다 ......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루어진 본 대지는 경사지에 앉은 땅이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자연 친화적 계획을 위하여 환경은 복지시설, 종교시설, 아파트, 학교로 둘러싸여 있다. 설계 기본방향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경사지를 어떻게 극복하고, 공공적 요소를 확보하는데서 시작한다.

[배치계획 ; 땅과의 이야기 잇기]

땅(SITE)과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 가만히 살펴보면 경사지와 에워싸고 있는 특성을 살펴서 시작한다. 먼저 경사지를 최대한 이용하는 배치이다. 지하인 듯 지상인 듯하게 배치하므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낮음과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변여건을 고려한 통경축과 바람길을 만들어 외부보행 동선을 원활히 한다. 정북 일조권 확보를 하며 자연스레 생기는 사이 공간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복지시설, 종교시설, 아파트와의 자연스레 소통의 장인 중심공간이 된다. 느린 길을 걸어 경사지를 극복하면 중심공간인 나눔마당을 만들어 주민공동체(바자회, 나눔 바자회 등)를 형성하는 최적의 배치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접근과 참여가 쉽도록 저층부에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공간계획 : Amenity+Organic+Layered Space]

공간계획은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채광과 조망을 최우선하며, 다양한 레이어를 쌓아주어 쾌적하고 유기적인 공간구성을 통해 유연성과 개방성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인다. 노유자시설(복지시설)은 저층인 지하1층, 지상1층~지상3층으로 구성하고, 운동시설(체육시설)은 상부 층에 위치하여 유기적 공간계획이다.

지하2층

지하2층에 안전과 동선을 고려하여 주차와 기전실을 집약 배치한다. 주차장은 장애인, 나눔카, 경차 등을 제공한 컴팩트한 공간계획을 한다.

지하1층

지하1층은 남측도로(18m)변에서 평지로 진입 가능하므로, 커뮤니티공간과 대강당을 계획하여 지역주민의 접근과 참여가 쉽도록 하고 유사시에 피난을 재빨리 할 수 있도록 한다. 도로에서 진입가능한 주차출입구는 안전을 고려하여 계획하고, 1층으로의 동선을 원활히 하고 통경축과 바람길 확보한 최적의 계획이다.

지상1층

지상1층은 경로식당과 주민자율공간을 마련하여 북측변의 나눔마당과 최대한 확장할 수 있도록 가변공간을 만든다. 나눔마당은 주변시설과 연계하여 공공적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주민공동체를 이끈다. 경로식당과 주민자율공간의 가변벽(폴딩도어) 계획은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바람길, 통경축을 만든 아주 쾌적한 공간이다.

지상2층, 지상3층

기본적으로 채광과 조망을 고려한 공간을 만든다. 특히 미디어교육실은 교육이 없을 경우 미디어도서관으로 활용을 높이고. 학습공간과 동아리실-1,-2는 가변벽체를 형성하여 유사시 큰 실로 기능이 확장된다.

지상4층, 지상5층

지상4, 5층은 유기적 결합을 위해 내부계단을 계획한다. 국민체력100인증센터는 15m왕복달리기, 멀리뛰기, 반복옆뛰기, 윗몸일으키기 등의 국가인증프로그램에 적법하게 계획한다. 지상5층 체력단련실은 샤워탈의, 물품보관소를 계획하고, 내부공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전면에 외부공간을 두어 Amenity Space를 제공한다. 외부공간에는 초화류, 담쟁이 등의 식재를 계획하여 내외부의 꽃을 선사한다.

지상6층

요가실은 전면 외부공간의 확장하여 날씨가 좋은날에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펜데믹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한다.

INFORMATION

서울특별시 관악구 구암5길 14

노유자 및 운동시설

2021

909.7 ㎡

432.84 ㎡

3,506.53 ㎡

2B, 6F